취재를 잊고 편안히 쉴 수 있을 것 같은... 고집스러운 공간에서 즐기는 수제 햄버거
Streets magazine 편집부
2024년 2월 1일
This article has been automatically translated from the Japanese version.
코로나 사태로 이전 오픈 가게 이름과 공간 만들기에 담긴 마음
오이타시 후나이마치를 걷다 보면 문득 눈길을 끄는 세련된 공간. 햄버거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AN/ON BURGER'이다. "일본어로 '안온(安穏)'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아무 일 없이 평온한 모습이라는 뜻이 있어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잠깐 커피를 마시러 갈까 하는 식으로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가게 이름을 지었습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오너인 다카하타 스미에다 씨다.
'AN/ON BURGER' 블랙 컬러의 스타일리시한 외관
가게가 생긴 것은 코로나 사태가 있던 2022년 봄이었다. 원래는 신세미네시엔의 햄버거 가게였으나, 사람들에게 휴식과 안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전 오픈했다. 가게 바로 앞에는 도심 속 공원인 아쿠아파크가 있다. "이 위치가 최고라고 생각했어요." 매장 안에서는 아쿠아파크의 상징인 큰 나무가 보이고, 사계절 내내 신록과 단풍,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다. 경치를 더 잘 즐길 수 있도록 테라스 좌석도 마련했다.
매장 내부에서 바라본 모습 취재 당시에는 단풍을 즐길 수 있었다.
휴식을 위한 고집은 입지뿐만이 아니다. 매장 내 인테리어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불필요한 것은 두지 않고 검은색과 나무, 스테인리스로만 통일했다. 그것이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테이블석 외에 벽면에는 오이타현 내 매장에서는 보기 드문 계단식 좌석도 있다.
"햄버거가 상당히 화려한 색감이라 검은색 공간에 잘 어울려요." 확실히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잘 어울릴 것 같다.
낭비를 없애고 통일감을 살린 편안한 매장 내부
수제 번과 100% 소고기 100%로 만든 두툼한 햄버거
물론 제공하는 햄버거에 대한 고집도 대단하다. '엄청나게 손이 많이 간다'는 빵은 처음부터 수작업으로 만든다. 빵집처럼 거대한 오븐이 없기 때문에 하루 종일 반죽을 만들고 굽는 작업을 반복한다. 손님 입장에서는 항상 갓 구운 빵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반갑다. "힘들어서 그만두고 싶어요, 사실 (웃음) 그래도 손님들이 맛있다고 말씀해 주시니까요. 그게 제일 중요하죠." 다카하타 씨는 웃으며 말했다.
안에 들어가는 햄버거는 소고기 100%를 굵게 다져서 만든다. 철판구이로 완성해 육즙이 풍부한 감칠맛과 두툼한 두께가 매력적이다. 일반 메뉴 외에도 월별로 바뀌는 기간 한정 버거도 있으니 참고하자. 매장 내에서의 식사, 테이크아웃 모두 가능하다.
수제 번과 두툼한 햄버거가 특징인 햄버거!
메뉴표 사이드 메뉴에는 감자튀김과 음료도
스태프 전원이 몇 번이고 시제품을 만들어 사계절마다 바뀌는 파르페도 인기
햄버거 못지않게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제철 과일 등을 사용한 파르페다. 맛의 조합은 물론, 담는 방법까지 매번 직원들 모두가 고민해서 제공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취재 당시 제공된 밤 파르페는 수십 번이나 시제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식사 장소뿐만 아니라 카페로 이용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고 한다.
딸기 파르페 딸기 밀푀유를 연상케 하는 딸기 파르페
샤인머스켓의 파르페 레어 치즈와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쿠키 등을 융합한 파르페
밤 파르페 마론 크림에 밤 아이스크림, 커피 젤리 등을 사용한 밤 파르페에 카시스 셔벗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꼭 속았다고 생각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곳곳에 정성이 가득 담긴 AN/ON BURGER, 취재 중인데도 잠시 잊어버릴 정도로 편안한 공간이었다.
"아마 엄청나게 설레는 기분이 들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한번 속았다고 생각하고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말하는 다카하타 씨의 미소는 안식처라는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