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스러운 바의 낮의 얼굴 '조금은 어른스러운 키마카레' 10년간의 노력으로 탄생한 매콤한 맛

밤에는 바, 낮에는 '키마 카레'가 인기인 가게

오이타시 후나이마치에 있는 건물의 3층. 붉은색을 기조로 차분한 어른스러운 분위기가 감도는 이곳은 'BAR Roi Lion(바 로이리온)'이다. 가게의 역사는 2007년에 시작되어 2022년에 스에히로마치에서 이곳으로 이전했다. 밤의 바는 단골손님들이 대부분을 차지하지만, 이 가게의 점심시간에는 단골손님 외에도 매일 새로운 손님들이 찾아온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이유는 대표인 미야자키 료이치 씨가 직접 만드는 '키마카레'를 먹기 위해서다.

약간 매콤하고 매콤한 맛 10년간의 노력으로 탄생한 그 맛

"본고장 키마카레와 같은 공정으로 만들고 있어요. 하지만 루는 본고장의 바삭바삭한 느낌이 아니라 밀가루를 넣어 일본인을 위한 맛으로 만들었습니다. 향신료는 본고장의 것을 직접 배합해 이상적인 맛을 만들어내고 있다. 바이기 때문에 '성인용'으로 만들고 싶어서 약간 매운맛, 매운맛을 냈어요."

키마카레는 10년간의 노력으로 이상적인 맛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토핑으로 온천 달걀이나 햄버거를 얹어 먹을 수도 있다고 한다.

왜 바, 키마카레인가?　脱サラして飛び込んだ飲食業界

원래 샐러리맨이었다는 미야자키씨. 퇴사 후 요리 공부를 한 후, 소원하던 다이닝 바를 오픈했다. 그러자 술을 주로 즐기는 손님이 많았기 때문에, 가게는 점차 바를 중심으로 한 스타일로 바뀌었다. 또 당시 점심시간에 매일매일 카레를 제공했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인기를 끌었던 것은 키마카레였다고 한다.

"아웃도어를 좋아하고 원래 카레를 만드는 것이 취미였기 때문에 매일 점심에 다양한 카레를 내놓고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키마카레는 없나요? '라는 손님이 오기 시작해서 그것을 단골 메뉴로 만들었죠. 그러다 보니 그것만 나오게 되었고, 점점 키마카레 한 가지로 굳어졌죠." 미야자키 씨는 가게가 지금의 스타일이 된 이유를 이렇게 회고했다. 그의 키마카레는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 진화해 왔다고 할 수 있다.

고객과의 만남으로 넓어진 활약의 장

취미가 계기가 되어 인생 일로 이어진 것은 비단 키마카레 이야기뿐만이 아니다. "원래 영화를 만드는 것도 좋아해서 독립영화제를 열기도 했어요." 라고 말하는 미야자키 씨. 포토그래퍼라는 손님과 마음이 맞아 점점 인연이 넓어진 결과, 지금은 손님과 함께 영상 제작 작업을 하거나 영화를 만들기도 한다고 한다. "그쪽도 재미있어졌어요. 인생을 즐긴다는 게 콘셉트예요." 그렇게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고객의 목소리와 함께 진화해 온 고집스러운 키마카레. 맛을 보러 갔을 때, 즐기는 것을 모토로 진화하는 미야자키 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