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eets magazine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뒤집어지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장난기와 열정을 가진 가게 주인, Abe Bond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뒤집어지는 맥주를 만들고 싶다'는 장난기와 열정을 가진 가게 주인, Abe Bond

#숨은 수제 맥주의 보물창고! 오이타역 치카에서 건배하자!

Streets magazine 편집부

Streets magazine 편집부

2024년 2월 1일

This article has been automatically translated from the Japanese version.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뒤집어지는 맥주를 만들고 싶어요."

오이타시 후나이마치에 있는 크래프트 비어 바 'Abe Bond'의 오너 아베 씨는 이렇게 말한다.

"Abe Bond에서 마신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쓰러져 구급차에 실려가는 사람이 속출했다는 뉴스가 오이타 합동신문에 실렸으면 좋겠다"는 경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는 아베 씨는 가벼운 토크뿐만 아니라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도 방문객들을 미소 짓게 한다.

부드러운 말투로 손님들을 웃게 만드는 아베씨

참신한 네이밍이 크래프트 맥주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매장 안쪽에 있는 양조 공장 'Yell&Ale Brewery'에서 만들어지는 수제 맥주는 모두 독특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신☆울트라세븐', '콜드코 Emotion', '황금박쥐' 등이 있다. '이게 뭐야? '라고 묻고 싶을 정도로 이름을 짓고 있어요. 거기서부터 이야기가 펼쳐지잖아요?" 라고 말하는 아베 씨. 크래프트 맥주의 네이밍에도 장난기가 가득하다.

메뉴판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이름들이 가득한 맥주들이 즐비하다.

언제나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맥주 서버는 10개의 탭이 있고, 상시 6~8종류의 맥주가 제공되는 아베 본드에서는 어떤 맥주를 고를지 고민이 된다면 점주에게 추천을 요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름에는 시원한 맥주, 겨울에는 진한 맛의 맥주를 제공하는 등, 아베 씨는 계절에 따라 맥주의 맛을 바꾸고 있다고 한다. 이 가게에서 마시는 한 잔에서 계절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아베 씨가 양조한 수제 맥주를 냉장고에서 꺼내주었다.

"크래프트 맥주를 하는 것은 생물을 만지는 것과 같으니까요."

아베 씨의 말대로 효모를 사용하는 크래프트 맥주는 생물이다. 생물을 돌보는 일은 손이 많이 간다. "이 가게를 시작하려고 했을 때 다들 반대했어요. 맥주에 매몰된 생활이 되어 자신의 시간이 없어진다고요."라고 아베 씨는 말한다. 하지만 혼자서 맥주를 돌보면서도 카운터에 서 있는 아베 씨의 모습은 매우 충만해 보였다.

가볍게 들를 수 있는 크래프트 맥주 가게를 찾고 있다면, 경쾌한 입담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아베 본드에서 맛있는 크래프트 맥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활기찬 벽화 예술이 Abe Bond의 특징.